세계 3대커피- 2. 하와이 코나
관리자 | 2017-04-02 | 조회 1165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에 이어 세계 3대커피중 하나인 하와이 코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하와이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커피 재배가 가능한 지역으로
적절한 강수량과 비옥한 화산재 지형, 부름이 만들어 주는 자연 그늘 등
커피를 재배하기 아주 적절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코나 지역의 커피의 경우 연간 500톤의 아주 적은 양이지만
4,000m가 넘는 고지대에서 생산되어 아주 밀도가 높고 맛좋은
고품질의 커피가 생산된다.
코나 커피는 후알라라이와 마우나 로아 라고 불리는 산 주변의 완만한 경사지에서
중소규모의 농장에서 재배된다.
품종은 티피카 종이며, 습식법을 이용해 가공한다.
커피콩의 사이즈가 스크린사이즈가 19이상 되어야 제ㅐ로된
하와이 코나 커피라 인정한다.
뿐만아니라 매년 11월에 하와이 코나 커피 축제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재밌는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엑스터라 팬시(Extra Fancy)'라는 명칭은 하와이 코나 협회의 품질 기준에 의한 등급을 의미하며
이 등급은 커피 생두의 크기, 균일성, 성분의 품질 등이 등급 판정의 기존이다.
이 등급에 의할 때, '엑스트라 팬시'등급은 최고의 등급을 의미한다.
등급에는 총 4개가 있으며, 등급의 순위 순으로 나열하여 보면
'엑스트라 팬시(Extra Fancy)'
'팬시(Fancy)'
'#1'
'프라임(Prime)'이 있다.
'엑스트라 팬시'등급의 코나 커피는 매우 부드러운 바디감을 자랑하며
매우 깊고 풍부한 아로마를 갖고 뒷여운이 매우 강하면서도 마일드하다.
불쾌하지 않은 신맛, 과일 향을 생각나게 하는 향미 등
코나 커피는 세계 최고이 플미엄 커피로써의 명성에 걸맞는 풍미를 자랑한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이 최적의 재배지에서 자라
'다정한 찬사를 받기에 충분한 커피'라 극찬한 바 있다.
코나커피는 저녁에 마시면 더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