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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콜드 브루

관리자 | 2017-04-20 | 조회 1634

안녕하세요?

 

오늘은 콜드브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드브루는 차갑다는 뜻의 Cold와 우려내다의 Brew의 합성어로 더치커피라고도 부릅니다.

 

콜드브루는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커피를 운반하던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처음 고안된 커피 입니다.

 

 

찬물이나 상온의 물을 이용하여 우려낸 커피인데, 뜨거운 물로 내리는게 아니기 때문에

 

장시간 걸쳐 우려내야 합니다.

 

짧게는 3~4시간, 길게는 12시간 정도 우려내 커피 원액을 추출합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추출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추출한 커피에 비해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콜드브루는 카페인 함량은 낮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들어가 있습니다.

 

장점이 많은 커피죠.

 

 

  
 

 

추출된 커피 원액은 밀봉해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콜드브루는 바로 마시기 보다는 하루이틀 숙성하면 풍미가 더 살아나기 때문에

 

숙성기간을 거쳐서 마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와인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콜드브루는 일반적으로 원액을 그대로 마시는 것보다는 휘핑크림이나 시럽등을 넣어 마시거나 물에 희석하여 마시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휘핑크림과 시럽은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

 

 

저도 뜨거운 커피를 좋아합니다만 더운 여름날씨에는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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