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커피 이야기-커피의 품종(아라비카)

관리자 | 2017-06-14 | 조회 2816

커피의 품종은 에티오피아 원산의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 리베리카(Liberica)로 나눌수 있습니다만 

 

로부스타(Robusta), 리베리카(Liberica)는 품질이 좋지 않아 이번 품종 소개에서는 제외하고  

 

아라비카(Arabica)에 대해서만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티피카종

 

티피카종은 커피의 향미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품종입니다. 

 

대부분 품종은 이 티피카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산지는 콜롬비아, 하와이 자메이카, 파푸아뉴기니등 고산 지대에 적응력은 있지만,  

 

병충해에 약하고 수확량도 적어도 전체 품종의 10%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티피카종은 산과 바디의 밸런스가 좋고 산이 클린하고 밝습니다. 

 

(티피카종)

 

  

파카마라종

 

마라고지페(티피카의 돌연변이)와 파카스(부르봉종의 돌연변이)를 교배한 종입니다. 

 

고도가 높은 산지에 적응력이 있고 알이 굵고 생산량이 적어 엘살바도르에서는 고급품으로 통합니다. 

 

최근 게이샤와 함께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파카마라종은 산과 바디의 밸런스가 실키하고 생산지에 따라 다양한 향미가 있습니다. 

 

  

부르봉종

 

예멘에서 부르봉섬으로 옮겨 심으면서 생겨난 돌연변이 이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품종입니다. 

 

수확량은 티피카종보다 많지만 키가커서 수확에 어려움이 있어 카투라종으로 교체해가는 추세입니다. 

 

대표6적으로 케냐와 과테말라가 있습니다. 

 

부르봉종은 단단한 바디가 있으며, 마일드하고 밸런스가 좋습니다. 

(부르봉종)

 

  

카투라종

 

부르봉종의 돌연변이로 수확량이 많고 나무의 키가 작아서 수확하기 용이합니다. 

 

이런 장점으로 티피카종에서 카투라종으로 많이 교체되었습니다. 

 

다만, 부르봉종에 비해 향미는 부족하지만 테루아에 따라 산과 바디가 좋습니다. 

 

  

게이샤종

 

에티오피아 게이샤 지역의 야생종이 파나마까지 옮겨 심어지면서 게이샤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2004년 커피 옥션에 출품되었다가 다양한 과일의 풍미등으로 전 세계 커피 관계자를 놀라게 했습니다. 

 

게이샤종은 과일kx은 산이 명확하고 바디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 외품종

 

마라고지페, 문도노보, 카투아이, 카티모르, 티모르 하이브리드, 이카투, 루이루등 많은 품종들이 있으며, 

 

수많은 야생종들도 있습니다.  

 

커피의 품종은 와인 품종을 구분하고 판별하는 것보다도 훨씬 어렵습니다. 

 

 

 

 

이전글
목록